강남하지정맥류 센트럴흉부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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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통증에 대한 질문과 답변

관리자 2014-02-18

이유 없이 가슴이 아프다면 ‘혹시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부터 하게 된다.

하지만 몇 초 내로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아프다가 괜찮아지거나 통증 부위를 어딘지 콕 집을 수 있을 땐 심장병일 경우가 드물다. 심장 때문에 발생한 통증은 지속 시간이 1~3분 정도인 경우가 가장 많으며 5분을 넘기지 않고, 가슴 중앙에 있는 뼈 근처에서 통증이 시작해 왼쪽 어깨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심장병 때문인 흉통은 통증부위가 넓어 주로 손바닥으로 가슴을 움켜쥐며 가슴주위가 뻐근하거나 얼얼하고 조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심장병 외에 흔히 생기는 흉통의 원인은 늑연골염, 역류성식도염, 담석증 등이 있으며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정신적인 원인 때문일 경우도 많다.

대한가정의학 학회지에 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김미영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에서는 흉통이 있어 병원을 찾은 202명을 조사한 결과, 심장 때문인 경우는 전체의 23.2%에 불과했고 늑연골염을 비롯한 근골격계 원인이 19.3%, 불안이나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이유가 14.7%, 역류성식도염 등 소화기계 원인이 12.4%를 차지했다. 이렇듯 가슴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한데, 각종 원인 질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늑연골염이란 가슴 중앙에 있는 뼈와 갈비뼈가 만나는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팔을 많이 쓰는 운동을 하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가슴 중앙에 있는 뼈와 갈비뼈가 만나는 부위를 손으로 누르면 통증이 심해지므로 증상만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위식도역류 질환은 50%에서 흉통이 있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술이나 커피를 마신 후나 자고 일어났을 때 통증이 심해지며 제산제를 먹으면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다.

늑막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있을 때도 흉통이 나타나는데, 숨을 크게 들이마시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가슴이 아프면 막연히 폐암이 아닐까 걱정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폐암은 중증으로 악화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거의 없다. 만약 폐암 때문이라면 체중감소를 비롯해 다른 기관의 이상 증상이 동반된다.

그 외에 심리적인 원인에 의한 흉통은 검사 후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게 판명이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센트럴흉부외과 김승진 원장 (하이닥 소셜의학기자, 흉부외과 전문의)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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