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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VEIN

Central Varicose Vein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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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영문)

무기력의 학습화

작성일 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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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의 학습화






최근에 기적의 뇌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거기에는 뇌에 관한 흥미롭고 새로운 알거리가 많았다. 그중에 하나가 무기력의 학습화란 것이다. 뇌졸중 (흔히 중풍이라고 하는 병)에 걸리면 말을 못하게 되거나 반신불수가 된다. 예를 들어 왼팔이 마비된 경우 처음 3개월 동안은 뇌의 급성병변으로 인해 아무리 뇌에서 왼팔로 신호를 보내도 팔이 움직이지 않는다. 이렇게 학습회로가 형성되면 그 다음에는 아예 왼팔을 쓰려고 하지 않고 신호도 보내지 않게 된다. 그래서 영원히 왼팔은 마비되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나고 계속적으로 왼팔에 뇌에서 신호를 보내고 훈련을 하면 왼팔은 움직이게 된다는 것이 원숭이 실험에서 발견이 되었고 사람 실험에서도 밝혀지게 되었다. 여기에서 교육학자들은 힌트를 얻어 낙관성의 학습화란 사실을 밝히게 되었다. 즉 비관적인 사람들을 쉬운 문제를 풀게 해서 낙관적으로 변하게 하면 이것이 학습화 되어 공부나 일을 아주 잘하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하면 된다.” 라는 진부한 말이 실험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요즘 사교육비가 너무 과도하게 지출되어 가정경제가 파탄지경이고 가정경제가 파탄지경이니 사회적으로 쓸 돈이 없게 되어 경제는 더 악순환이 되는 것 같다. 이런 간단한 학습 원리를 터득해서 자녀들 공부에 활용하면 사교육비도 줄이고 우리 경제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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