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걸으면 왼쪽 발이 벌겋게 붓습니다.

2월부터 종아리저림과 무릎과 오금의 뻑뻑함이 상시 있습니다. 저림이 좀 약하다가도 가만히 좀 오래 서 있으면 저림이 심해집니다.

의자에 앉아있을 때는 허벅지도 좀 저린 듯 느낌이 이상하고 다리를 높이 올리고 자도 아침에 눈을 뜨면 저림이 느껴집니다.

발목 안쪽으로 때로는 발등으로 핏줄 흐르는 느낌이 상시 있어 매우 불편합니다..

발목 바깥쪽 복사 뼈 뒤 움푹 파인 곳에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져(1년젼 쯤. 발을 내딛을 때 찢어질 듯한 통증))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 결과 발에 염증만 약간 있을 뿐 뼈는 정상이어서

주사(하이렉스) 치료 받았는데도 큰 차도 없이 통증 지속되고 있는데(통증 정도는 누를 때만 나타날 정도로 약화됨) 이것에서 발전된 것인지... 

한의원에서는 허리가 안좋은 것 같다고 침치료를 2주간 해줬으나 무릎과 오금 뻑뻑함 증상만 좀 완화됐을 뿐 저림은 여전합니다.

한의원에서는 계속 침을 맞아보라는데... 시간만 자꾸 지나고...

최근 일주일사이 양쪽 종아리와 양쪽 발바닥 감각도 이상하고(방바닥을 맨발로 딛으면 발바닥 전체 이물감) 뻣뻣하고 저립니다..

대학병원 등 더 큰 곳으로 디스크 치료를 계속 받아야할지 아니면 하지정맥류 검사를 먼저 해봐야할지

물론 검사를 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하지정맥 가능성이 얼마나 큰지 궁금합니다. 우선 순위를 어디다 둬야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