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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다리로 신나는 휴가를 보내는 방법
작성일 2015.05.28 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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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완벽 대비! 여름 휴가를 앞둔 7월 장마기간, 오픈마켓에서는 여름 휴가 용품 판매 대전이 벌어지고, 구매를 원하는 여름 휴가 예정자들의 마우스 클릭이 '광클'로 이어지고 있다. 휴가를 맞이해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건강한 다리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건강한 다리로 신나는 휴가를 보내기 위한 방법을 알아봤다.
◆ 웨지힐이나 평평한 샌들보다 ‘아쿠아슈즈’나 ‘운동화’ 여름철 물가로 피서를 떠나는 여행객들은 물놀이 필수품으로 조리나 슬리퍼, 샌들이나 힐 중에서 다리를 편안하게 해주는 웨지힐 등을 착용하고 가곤 한다. 하지만 이런 신발들은 물에 들어가는 데에는 거리낌이 없게 할 수 있으나, 다리를 쉽게 피로하게 할 수 있다. 이런 소비자들의 피로감을 덜어주기 위해 스포츠 브랜드에서는 앞다투어 기능성 아쿠아 슈즈를 출시하고 있다. 아쿠아슈즈는 일반 신발과 다르게 매우 가벼운 경량 제품으로, 물 속이나 물 밖에서의 미끄러짐 방지기능이 있는 경우가 많아 안전과 편의를 함께 도모할 수 있다. 또한 발에서 잘 벗겨지지 않게 밴드가 되어 있어, 물놀이 시 신발의 분실도 비교적 적은편으로 물놀이 후에도 물 빠짐 기능이 있어 건조가 빨라 물기에 발이 붓지 않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 장거리를 걸을 땐 ‘물집 관리’와 ‘바른 걷기 자세’ 중요 국토대장정이나 국토순례, 내일로 등 대학생들의 여름은 하루 종일 걷는 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루에 장시간 다리 근육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피로감이 이어질 수 있고, 다리가 붓거나 물집이 잡힐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우선적으로는 올바른 걷기 자세를 통해 걷기 전 다리의 피로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걸은 후에는 물집 관리와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여 다리 근육의 이완을 도와 다음 날 회복을 돕는다. 올바른 걷기 자세는 아랫배에 힘을 준 상태에서 5~10m 전방을 바라보고 걷는데, 이때 어깨나 다리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는지 확인 후, 수평을 유지한다. 손은 가볍게 주먹을 쥔 상태로 자연스럽게 흔들며 걸어주고, 양쪽 발이 11자가 되도록 하며, 발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차례로 땅을 디뎌 중심을 잡으며, 뒤쪽 무릎과 종아리가 펴지는 느낌이 들도록 걸으면 올바른 걷기 자세라고 할 수 있다. ◆ 하지부종, 하지정맥류 환자들은 의료용 ‘압박스타킹’ 필수 하지부종이나 하지정맥류 환자들은 더위 탓에 처방 받은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챙기지 않으려 하는데,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하지정맥이 더 팽창되어서 하지정맥류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여름 피서를 떠나도 하지정맥류 증상으로 피서를 제대로 즐기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좀 더 편안한 휴가를 위해서는 증상 완화를 위해 하지정맥류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낮 동안 신는 것을 추천하나, 어려울 경우 일상생활을 마무리하는 밤에 신고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글 = 센트럴흉부외과 김승진 원장 (흉부외과 전문의)> 기사 바로보기 : http://www.hidoc.co.kr/Hidoc/News05.aspx?Mode=View&ModuleID=410&srno=27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