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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자기 설득의 방법
작성일 2008.10.31 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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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자기 설득의 방법
간단한 팁이긴 하지만 살아가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그것이 반복되면서 삶의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테크닉이 있습니다. 1. 인간은 살아가면서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성공한 경험을 많이 쌓음으로써 긍정적인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갖게 된다. 그런데 우리는 태어나서 성인이 되기까지 주변 사람들이나 TV, 라디오 등의 미디어를 통해 평균 약 15만 번의 부정적인 말을 듣고 자란다고 한다.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도 계속 실패를 거듭하다 보면 의욕을 잃게 마련이다. 그렇게 되면 어떤 일에 대해서도 선뜻 도전하기가 쉽지 않다. 2. 그런데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 할 때 당신의 충직한 지지자가 되어 주는 것이 있다. 바로 '어퍼메이션(affirmation)'이다. 어퍼메이션이란 당신의 꿈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행하는 긍정적인 자기 설득의 화술을 말한다. 낯설고 어려운 일에 도전할 때, 먼저 그 일이 성공했을 때의 모습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과거완료형으로 '00가 되었다'며 실제 행동에 앞서 소리 내어 소망하고 표하는 일이 쉽게 실현된다는 것이다. 3. 인간의 뇌는 '안정화'를 지향하는 속성이 강하다. 그래서 자신이 이미 말한 일에 대해서는 말한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작용한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 어린이가 '5단짜리 뜀틀'에 처음으로 도전한다고 하자. 저 "나는 5단을 넘었다"고 말하고 나서 뜀틀을 넘게 하면 비교적 빨리 5단 넘기에 성공할 수 있다. 그리고 한번 5단을 넘게 되면 5단에 대한 정신적인 벽, 공포심이 없어지고 아무 망설임도 없이 몇 번이고 5단을 넘을 수 있다. 그리고 다음에는 6단 넘기에 도전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게 된다. 4. 그러나 어떤 일에서든 성공한 경험이 적거나 5단 넘기에 번번이 실패한 아이라면 아무리 긍정적인 어퍼메이션을 시도해도 '나한테는 무리야' 또는 '전에도 실패했는걸'과 같은 마음의 벽에 가로막혀 무의식 중에 실패로 이끌리게 된다. 이러한 마음의 벽을 '멘탈 블록(mental block)'이라고 한다. 이미 몇 차례나 5단을 넘지 못한 아이에게 무리하게 과거완료형으로 "나는 5단을 뛰어넘었다"고 어퍼메이션을 시도하면 아이의 잠재의식 속에서 거부감이 생긴다. 그 결과 자신이 몇 번이나 "나는 5단을 뛰어넘었다"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번번이 실패한 까닭은 '5단을 뛰어넘는 일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마음 속에 각인시키고 만다. 그러면 멘탈 블록은 더욱 강해지고 결국 아이는 더 이상 뜀틀을 넘을 수 없게 된다. 5. 성공한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는 과거완료형의 어퍼메이션이 소망을 실현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그러나 실패한 경험이 더 많거나, 이미 몇 차례 시도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던 일에 재도전하는 경우라면, "나는 지금 5단을 뛰어넘고 있다"처럼 현재진행형의 표현이 멘탈 블록의 저항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 꼭 한번 시험해 보기 바란다. -출처: 나카이 다카요시, <잠자기 전 5분>, pp.131-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