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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흉부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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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국문)

흉터 없고 회복 빠른 '하지정맥류 레이저 수술'

작성일 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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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정맥류 수술을 고민 중인 A 씨(여, 24세)는 여름이 다가올수록 고민이다. 하루 8시간 근무 시간 중에 앉을 수 있는 시간은 고작 1시간. 가정의 달에 맞이하게 된 황금연휴는 다이어리는 스케줄로 빡빡하게 채워졌지만, A 씨는 이 스케쥴을 소화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 '직업병'으로 생긴 하지정맥류 때문이다. 백화점 화장품 매장 근무 5년 만에 남은 것 퉁퉁 부은 다리. 직장 동료들은 꽁꽁 다리를 싸매는 압박 스타킹으로 간신히 코끼리 다리라는 별명을 피하고 있다. 위층 상사는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 소리에 A 씨도 이번에 혈관 초음파검사를 받아보기로 했다.

#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하는 선생님 D 씨(남, 38세)는 교직 생활을 한지 올해로 10시간을 맞이하는 D 씨는 한 번도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 적이 없다. 짓궂은 아이들의 장난이 오히려 더 반가울 뿐이다. 하지만 교직 생활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부터 다리가 저리기 시작했다. 노곤한 느낌에서 시작된 다리 저림이 이제는 쿡쿡 쑤시는 통증으로 변했다. 다들 불혹이 머지않아서 생기는 근육통, 관절통이라고 하는데, 튀어나온 혈관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 하지정맥류, ‘서비스·교사직업군’ 종사자에 많이 발생

하지정맥류는 인간에게만 발생한 '진화병'이다. 현대사회가 고도화되어 가면서 하지정맥류 발병률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이러니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주 산업군이 '생산'에서 '컨텐츠 창출 및 서비스'업으로 이동하면서 서비스 직업군이나 사무직종 종사자의 하지정맥류 발병률이 늘고 있다.

◆ 혈관이 튀어나왔을 때는 ‘하지정맥류 수술’ 가능성 높아

혈관이 튀어나와야만 하지정맥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하지정맥류는 0기에서 6기에 이르는 확연한 정도 구분이 있다. 이미 튀어나온 혈관이 있는 경우는 2기로 하지정맥류 진단이 확실한 경우일 가능성이 높다.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은 매끈한 다리에서도 하지정맥류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직업군과 더불어 생활습관의 변화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정맥류의 원인은 노화에 의한 것으로 많이 알려졌으나, 비만, 변비, 호르몬, 복장(스키니 진, 일반 압박 스타킹 등 혈액순환을 어렵게 하는 타이트한 복장)착용 등이 현대에 들어 새로 추정되는 원인이다. 하지정맥류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레이저 수술이 필요하고, 정도에 따라 경화 주사치료나 보행 정맥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다.

◆ ‘하지정맥류 레이저 수술’, 흉터 없고 회복 빨라

하지정맥류의 수술법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근본수술, 레이저 수술, 고주파 수술. 근본수술은 100 여년의 하지정맥류 수술 역사와 함께 가장 오래된 수술로, 수술의 효과가 입증되었다.

레이저수술은 근본수술의 절개 흉터, 회복 시간을 축소하기 위해 개발된 수술로 정맥 1cm당 일정한 에너지를 줘야 하는 안정된 매뉴얼을 확보하고 있어, 화상의 위험은 거의 없다. 모닥불 주위에서도 너무 가까이 가면 화상을 입듯이 너무 과하면 문제가 되지만, 꼭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주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 수술 후 바로 걸을 수 있고 주삿바늘을 통해 수술을 하므로 흉터가 없으며 수술 후 6시간에서 8시간 정도의 입원치료가 필요하여 일상회복이 빠르다.

<글 = 센트럴흉부외과의원 김승진 원장 (흉부외과 전문의)>

기사 바로보기 : http://www.hidoc.co.kr/Hidoc/News05.aspx?moduleID=410&mode=view&srno=26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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