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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국문)

[의사신문] “흉부외과의사회, 학회와 상생 프로그램 모색”

작성일 20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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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회장·김승진)는 지난 28일 임상초음파 사용에 관한 강의 등을 포함한 201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회원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9시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과 세미나실에서 열린 학회에서 김승진 회장은 “최근 한 흉부외과 개원의가 기관지 내시경 수술을 하고 건보공단에 보험을 청구했더니 삭감 당했다. 이유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개원의는 이런 수술을 할 수 없다는 의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승진 회장은 “전공의 50% 이상이 개원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러나 개원가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하지정맥류 수술, 다한증 수술, 기관지내시경, 흉강경 수술 등을 인정해 주지 않으면 전공의들이 개원을 할 수 없도록 미래를 없애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말로만 외과계열 전공의 지원 감소를 우려하지 말고, 개원에 대한 전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진 회장은 또, “종합병원 300병상 이상 규모에선 반드시 흉부외과 전문의를 의무 채용토록 해야 한다”며 “이는 흉부외과 전문의 진로의 안정성 확보는 물론 환자의 생명 보호 차원 뿐 아니라 궁극적인 면에서는 병원 수익 증대에도 도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 내빈으로 참석한 선경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이사장(고려의대)은 “흉부외과는 의료계 내부에서 규모는 작지만 한국 사회 속에서의 상징성은 특별하다. 국민들은 흉부외과 의사야 말로 의료의 본질을 실행하는 롤모델이라고 인정한다”며 “정부에서 의학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많은 정책들을 내놓고 있으나, 이는 한정된 자원을 누가 많이 차지하느냐는 ‘제로섬 게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선경 이사장은 “내년부터 흉부외과의사회와 함께 학회를 공 동개최해 후배들에게 졸업한 선배로부터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뿐 아니라 또 필요하다면 흉부외과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변화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더해 “일차진료연구회를 만들어 어떤 부분이 흉부외과에 알맞은 1차진료의 포맷인지 연구하고, 의사회와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학술대회는 통증 바로 알고 치료하기, 주사요법, 킬레이션 치료, 하지정맥류 등에 대해 강연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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