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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국제화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으며..하지정맥류 전문병원 센트럴흉부외과 (08.9.2)
작성일 2008.09.04 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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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전문병원 센트럴흉부외과, 국제화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으며..
<키르키즈스탄 내무부장관 부인 Nulbaeva 시술> 최근 하지정맥류라는 병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나면서 환자들이 본원에 많이 붐빕니다. 하지정맥류란 간단히 말하여 몸 깊은 곳에 있는 정맥과 표면에 있는 정맥들 간에 높은 압력의 역류가 있어 표면에 있는 정맥이 뱀처럼 크게 튀어 나오는 병입니다. 즉, 높은 압력 때문에 역류를 막아주는 정맥의 밸브가 손상되어 생기는 병이라고 할 수 있죠. 일반적으로 정맥질환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여 65세의 연령 군에서 50%이상 존재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요즈음에는 하지정맥류 증상을 앓고 계시는 연령대가 30~40대까지 낮아져 하지정맥류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30~40대의 여성분들은 하지정맥류를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지정맥류의 시작은 보통 30~40대에 이루어져 오랜 잠복기를 걸쳐 50대에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하지정맥류의 발병은 국내 뿐이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보통 여성환자들이 더 많으며, 하지정맥류 전문병원이 건재하고 있지 않은 국가에서는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없어 상당한 고통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사례를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008년 8월중에 키르키즈스탄 내무부장관 부인인 Nulbaeva여사께서 본원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부인께서는 평소 다리의 통증과 무거움으로 고생하신다고 하여 문의를 주셨습니다. 이후 상담을 하기로 결정하였고, 2008년 8월 20일에 부인께서 센트럴흉부외과에 방문하셨습니다. 키르키즈스탄 내무부장관 부인께서는 우측다리의 통증과 무거움, 피곤함의 증상을 호소 하셨습니다. 이에 센트럴흉부외과진은 부인의 우하지에 대한 정밀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우하지에 정맥이 튀어나오는 정맥류가 있었고 정맥의 역류현상이 있다고 판단하였고 시술을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시술 결정 이후에 8월25일 본원에서 우하지정맥 역류에 대한 레이저수술과 정맥류에 대한 보행정맥절제술을 동시에 시술하였습니다. 레이저 시술과 보행정맥절제술을 동시에 행한 시술은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수술 후 기쁨의 눈물을 흘릴 정도로 그간의 고통이 심했으며 부인께서 근치수술을 받았다는 기쁜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말은 서로 통하지 않았지만 표정과 몸짓으로 기쁨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키르키즈스탄에 처음으로 대한민국대사관이 열리는 업무협의차 부군과 함께 우리나라를 방문하였고 9월2일 출국했습니다. 그 이후 9월2일 병원을 방문하여 수술후의 만족감을 표하였습니다. 최근 하지정맥류 환자들이 하나 둘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환자 뿐이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방문해 주시는 것을 보고 본원도 적지 않게 놀랐지만, 본원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성심성의를 다하여 환자를 진료하였습니다. 본원은 이제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의 하지정맥류로 고생하시는 분들께도 최선을 다한 진료를 실시하여 하지정맥류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데에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더이상 하지정맥류로 고통받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겨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