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수술은 국소마취와 반수면마취로 안전하게 진행합니다."
당신의 다리는 괜찮습니까? 하지정맥류를 다리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질병으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아 눈으로 보이지 않는 ‘잠복성 하지정맥류’가 많기에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금만 걷거나 서있어도 다리가 쉽게 붓고 오전에는 괜찮아도 오후가 되면 다리가 심하게 붓는다.
밤에 자려고 누웠을 때나 수면 중 갑자기 다리가 저려온다. 평소 일상생활에서도 원인모를 다리저림이 심해진다.
수면 중 갑자기 종아리 등 다리에 쥐가나고 일상생활에서도 다리 곳곳에 쥐가 내린다.
종아리, 허벅지 등 다리가 원인 모르게 쑤시고 땡기는 듯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족저근막염이 아닌데도 발바닥 통증이 계속된다.
평소보다 조금만 움직이거나 걸어도 다리가 쉽게 무거워지고
만성피로처럼 피로감이 느껴진다.
종아리나 허벅지 근육이 떨리는
느낌이 드는 등 다리에
자주 경련 증상이 나타난다.
다리가 지속적으로 가렵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
종아리 등 다리가 뜨거운 느낌이 든다.
다리에 혈액순환이 안되는 것처럼
여름에도 발이 시리고 차갑다.
울퉁불퉁 뒤틀리며 꼬인 상태로 튀어나와 보입니다.
하지만 부종이나 저림, 통증 등의 증상이 심해도 겉보기에는
멀쩡한 '잠복성 하지정맥류'의 경우도 많습니다.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병합니다.
또한 원인 모르게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맥류는 어느 한가지 원인으로 발병하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병하게 됩니다.
그 중 일차성 정맥류는 우리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하지정맥류의 경우입니다.
여성의 호르몬은 정맥벽과 판막을
늘어나게 하는 작용을 하기에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 비율이 높습니다.
(여성 60%, 남성 40%)
호르몬의 변화, 체내 혈액량 증가 등으로 임신 중 혈관이 확장되며, 커진 자궁이 정맥을 압박하게 됩니다.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상당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판막의 이상이나
정맥 벽의 취약성이 있는 등
유전적 요인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생률이 높습니다.
여성호르몬은 정맥벽과 판막을 늘어나게 하는 적용을 하여 피임약 장기복용시 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압이 높아져 정맥류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정맥 판막이 노화되어
정맥류의 발생도 증가합니다.
운동 부족으로 약화된 종아리 근육이 제 2의 심장 역할을 못하여 정맥피를 발목에서 심장으로 올려주는 힘이 약해져 발생합니다.
외상으로 인해 정맥류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과거력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래 서 있어야 하는 직업, 무거운 짐을 취급하는 직업, 쪼그려 일하는 직업은 다리정맥의 압력을 높여 정맥류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거들, 과도한 압박을 가하는 코르셋,
스키니진, 스타킹 등의 착용도
하지정맥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어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리의 심부정맥은 전체 다리 정맥 기능의 약 95%를 차지하므로, 이 정맥이 막히면 다른 우회로를 통해 정맥순환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표재정맥에 많은 정맥피가 흘러서 확장되어, 정맥류가 발생되는데 심부정맥 폐쇄가 정맥류의 1차 원인이 되었다 해서 이차성 정맥류라고 합니다.
이때, 정맥류 수술을 할 경우, 유일한 다리 정맥순환통로가 막히게 되므로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차성 정맥류의 경우, 수술 결정은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심부정맥폐색의 진단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알 수 있고, 경험 많은 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의 진단이 중요합니다.
오랜 기간 방치 시 피부가 착색되거나 하지궤양, 피부염 발생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