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성적이 계속 떨어진다면,
집중력이 약해진다면,
잠복성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보세요.
언젠가부터 계속 떨어지는 아이의 성적. 아이가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기에 더욱 안타깝기만 합니다. 여러 노력에도 문제가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피로에 의한 체력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장시간의 집중력 유지는 무엇보다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잠복성 하지정맥류는 아이를 쉽게 피로하게 만들어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는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학업량이나 주변 환경은 그대로인데 학업능률이 떨어진다면 하지정맥류로 인한 집중력 저하인지 의심해볼 수 있는 이유입니다.
혈액순환장애, 무거운 느낌 등 피로감 높이는 잠복성 하지정맥류
잠복성 하지정맥류의 대표적 증상 중 하나는 다리의 피로감이 매우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혈액은 심장에서 출발해 동맥을 거쳐 장기와 세포로 이동한 뒤 다시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정맥에는 판막이 존재해 혈액이 심장 반대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막아주게 됩니다.
그런데 이 판막이 손상될 경우 혈액이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압력이 정맥 주변의 신경과 근육들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자극하기에 책상에 앉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다리가 무거워지고 쉽게 피로감을 느껴 체력적으로 지치게 됩니다.
하지정맥류는 이 밖에도 다리저림, 부종, 쥐내림 뿐 아니라 수족냉증, 열감, 통증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피부 겉으로 혈관이 돌출되는 증상까지 매우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잠복성 하지정맥류는 눈에 안보이며
점차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자녀의 다리에서 하지정맥류가 발견 되었다고 말씀드리면 많은 부모님들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본인이 알고 있는 하지정맥류 증상(종아리에 핏중이 울퉁불퉁 튀어나온 모습)과 달리 자녀의 다리가 눈으로 보기에 아무런 이상이 없고 더구나 40대 이상에게서나 발생하는 질환이 아직 10대인 자녀에게 발생했다고는 생각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하지정맥류는 눈으로 증상이 관찰되는 경우보다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잠복성 하지정맥류 형태로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또한 과거처럼 특정 연령대 이상에서만 발생하던 것과 달리 생활양식의 변화로 젋은층에서도 발병률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연령대는 낮지만, 학업 때문에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있어야만 하는 경우가 많아 정맥 판막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하지정맥류 발병에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평소 자녀에게서 아래와 같은 증상을 관찰했거나 자녀가 직접 증상을 호소한다면 잠복성 하지정맥류 진단을 위해 혈관초음파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자녀의 잠복성 하지정맥류 발병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
- 책상에 조금만 앉아 있어도 다리가 무거워지거나 피곤하다고 느낀다.
- 종아리가 쉽게 붓고 저리거나 쥐내림이 잦다.
- 언젠가부터 피곤하다는 말을 쉽게 한다.
- 종아리나 허벅지를 자주 주무른다.
-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잠시만 서 있어도 다리가 힘들어하거나 피로한 모습을 보인다.
- 피로를 풀기 위해 침대에 누워 다리를 높이 올린다.
자연치유 안되지만 레이저수술로
당일 일상으로 복귀 가능
하지정맥류는 감기나 일반적인 상처와 같이 적극적인 치료가없더라도 자연적으로 치유하는 질환과 달리 외과적 수술이 없으면 점점 증상이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정맥 내의 판막이 한번 손상되면 다시 재생되거나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운동이나 약물복용 혹은 민간요법 등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며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 역시 증상이 진행되는 속도만 늦춰줄 뿐 근본적인 치료는 불가능합니다.
센트럴흉부외과의 잠복성 하지정맥류의 치료는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법 중 안전성이 검증된 정맥내 레이저수술을 통해 진행되며 잠복성 하지정맥류 개념을 최초로 정립한 센트럴흉부외과만의 수술 노하우를 통해 부작용 없이 수술 당일 일상 복귀가 가능합니다.
